안녕하세요! 요미솔입니다!
한국인의 쏘울푸드중 가장 최애 음식을 꼽아
생각한다면!?
김치찌개🩷된장찌개
그 중에 푹 끓인 칼큼한 김치찌개가 생각날때면 집에있는
묵은 김치로 팔팔 끓여 하얀 쌀밥에 한입! 쏘옥!
예전 할머니 어머니가 끓여주시는 맛이..그맛을
그대로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인천에는 무려 50년이 넘은 곳!
🔸️명월집🔸️
이라는 곳은 옛날 그맛! 그 디테일한 맛이 고대로
나는 곳이랍니다!
▫️위치▫️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41
<신포역 3번출구에서 516m>
월,화,수,목,금,토 08:00~19:30
일요일은 정기휴무
▪️▪️▪️
인천 차이나 타운으로 해서 개항누리길 아래로 쭈우욱~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도착! 명월집이 보이답니다!
이쪽 라인의 골목을 걷다보면 오래된 노포들이 무지
많은거 같네요!
🏠🏠🏠
아침 댓바람부터 와서 인지 앉아계신 손님들이
안보이네요!
매장은 기다랗게 쭈욱~생각보다 널직한 공간이랍니다!
벽면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을 많이 하셨습니다!
놀라운 토요일/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종원의
3대 천왕/한국인의 밥상/VJ특공대 등등..
맛집 소개로 알만한
사람은 다 본다는 곳에는 거의 다 나오셨습니다!
테이블도 예전 집에서 쓰던 넓은 식탁이라 앉기도 편하더라고요!
메뉴도 딱하나 김치찌개백반!
인원수만 얘기하면 바로 접수 들어가십니다!
🔸️1인당 9000원🔸️
한쪽 벽면에는 3대의 곤로에서 뭉근하게 푸욱~끓고 있는
김치찌개가 보인답니다!
으음~ 쿰쿰한 석유 스멜~😌
테이블에 앉은지 얼마 안돼서 은쟁반에 한가아득!
반찬들을 층층이 쌓아 내어주십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이것 지것 빠르게 반찬해서 내어주시는
느낌! 친근하네요!ㅎㅎ
언능 곤로에서 끓고 있는 김치찌개에 가봅니다!
옆 탁상 위에 국그릇으로 한대접 담아주기!
무한으로다가 리필해서 먹고 또먹어도 되요!
그런데 먹던 국그릇에 푸다보면 국자가 그릇에 살짝
닿을수도 있겠다 싶어 조심히 깔끔하게 퍼가야 겠습니다!
김치찌개 잘 데리고 와서 한상 펼쳐줘 봅니다!
군침이! 반찬들도 정갈하니 깔끔하군요!
김치와 고기한점 얹어서 호로록 먹어보니!
으아~역시 이맛입니다!
김치와 고기가 푸욱~익어서 많이 씹을것도 없이 엄청
부드럽습니다!
앞다리살로 끓이셔서 비계가 적당히 단백스럽군요!
국물도 걸죽한 느낌이 아닌 깔끔하게 짜지않은 개운맛에
자꾸 들어 가지는 맛이랍니다!
호로록 호로록!
요집에 하일라이트! 두툼한 계란말이!
엄청 부드럽습니다! 계란만 넣으면 이렇게까지 부드럽지
않을꺼 같은데..비결이 궁금하네요!
한입 베어물고 씹으면 짜지않게 단백 크리미한맛!
호박볶음과 무생채!
보통 호박볶음은 얇게 채썰어서 한걸많이 먹어봤는데
듬성 듬성 크게 썰어 놓은 호박은 씹는감이 있어서 더 아삭하네요!
무생채는 젓깔맛이 살짝나면서 고춧가루가 진하게 무쳐져
중독성 있습니다!
그때 그때 마다 바뀌는 생선 반찬인데요!
오늘은 코다리 조림이랍니다!
안맵게 졸여져 통통한 살점이 달큰하네요!
두부와 고추무침!
두부가 진짜 부드럽습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두부맛이
아닌 진짜 직접 만든맛이라 완전 건강한 맛이나요!
꽈리고추로 무친거 같은 요것은 밀가루로 버무려서 쪄낸후
비법의 양념장으로 맛을낸 한개두 안맵고 고추와 양념의 조합이 최고인 반찬입니다!
여름에 빠질수 없는 깻잎무침!
밥한술 가득싸서 먹으면 깻잎향 가아득~꼬소 향긋한 맛이
밥도둑 이네요!
삶아서 무쳐낸 가지무침!
삶을땐 가지 익힘이 중요한데 이것은 딱좋은 식감으로
완벽한 무침 이로군요!
이렇게 다양한 반찬들 중에 입맛에 안맞는 반찬이 있을만
한데 하나같이 왜이리 삼삼하게 맛나는거죠!?
아무래도 요집에 베이스로 꼭 넣는 소스가 있는것
같습니다! 반찬들에게서 윤기나는 땟깔에 오묘하게 맛이
비슷한 뭔가가 있습니다! 갑자기 추리중 ㅋㅎㅎ
그리고 첫 스타투로 와서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계란말이는 한번더 리필을!
한번만 먹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그만! 또 입속으로!
마지막으로 슝늉으로 입가심을 똬악 해주면
더이상은 들어갈곳이 없게되는 빵빵한 배가 된답니다!
제대로된 집밥이 먹고싶다면 무조건적으로다
명월집으로!
맵지않고 짜지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어린이, 어르신들에게 최적화된 김치찌개 백반이랍니다!